분류 전체보기49 나의 미국회사 재취업 도전기 1 난 미국 영주권자다. 2014년 미국에 건너왔고 이때 나이가 40대 중반이다. 다음 해에 운 좋게 한국인이 사장인 스타트업에 취직이 되었고 이곳에서 거의 8년을 일했다. 하지만 원치 않게 잘리고 불안함에 휩싸인 채 재취업에 들어가게 된다. 미국에서의 첫 직장 미국 첫 직장 취업 후 신생 스타트업 회사다. 인원도 별로 없었고 제품 및 서비스도 형편없었다. 월급은 조금씩 올랐지만 내가 한국에서 받았던 금액의 절반으로 시작을 했고 보너스도 없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입사할 때 받는다는 사인업 보너스도 없었다. 어쨌든 점차 회사는 외형적을 조금씩 성장해 가는 것 같았다. 사장은 나보다 젊은 한국 사람이지만 정말 똑똑하고 열정적이었으며 지치지 않고 회사를 잘 이끌어 나갔다. 회사는 처음에 달랑 하나의 제품으로.. 2023. 5. 10. 책 리뷰 <부자중국, 가난한 중국인> 랑 셴핑 지음, 이지은 옮김 중국 경제학자 랑 셴핑이 쓴 글은 그 당시 중국의 문제점을 상대적으로 정확하게 분석한 것으로 보인다. 이웃나라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중국의 상황에 대해 우리는 하나씩만 짐작했던 많은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예시를 들어 제시하며 어느 정도 개선할 방법을 제안한다. 책 리뷰 에 대해 나는 애플 공급 업체인 팍스콘에서 일어나는 비인간적인 정책, 볼보를 인수한 Geely Motors의 사례, 그리고 쌍용 자동차 노조 분쟁의 진짜 이유와 같은 관련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이 글은 새롭고 인상적이며 재미있었다. 또한, 독일과 일본의 산업화로 인한 환경오염, 폐기물 및 자원 재활용 문제에 대한 자기반성과 대응 내용도 인상적이었다. 책에는 관련 내용도 함께 포함되어 있어서 정리해 본다. 내용 일부 .. 2023. 5. 7. 최근 읽은 책들, 타이탄의 도구들, 세이노의 가르침 외 타이탄의 도구들 사고 나서 보니 이 책은 팀 페리스가 쓴 책이란 걸 알게 되었다. 아마존 베스트셀러라는 데 나보다도 어린 친구가 벌써 여러 권의 자기 계발서 관련 책들을 냈다는 게 부럽기만 하다. 이 책에 나왔던 몇 가지 구절을 정리해 본다. “당신이 지금껏 성공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느껴진다면, 그건 당신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이기 때문이다.” 추천했던 도서로는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찰스 멍거의 “불쌍한 찰리 이야기”, 로버트 치알 다니의 “설득의 심리학”,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등이 있다. 아이디어 노트에 관해서는 두 개의 단을 만들라고 했다. 한쪽 단에는 아이디어 목록, 다른 쪽 단에는 각각의 아이디어를 끌어가는 ‘첫 번째 단계”를 적는다. 당신이 .. 2023. 5. 7. 영화 <기생충>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국내외 반응 영화 '기생충'은 사회적 계층과 격차를 테마로 한 작품으로, 가난한 가정과 부유한 가정 간의 차이와 서로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중적인 의미와 메시지가 강한 작품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며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정보 및 줄거리 영화의 주인공인 기우(최우식)는 가난한 가족과 함께 지하실에서 살고 있으며, 사방팔방으로 일하며 가족을 위해 돈을 벌어온다. 어머니, 아버지, 누나, 그리고 기택까지 총 4명의 가족은 돈이 없어서 벌레가 나오고 곰팡이가 피는 반지하 방에서 밑바닥 생활을 하고 있다. 돈을 벌기 위해 가족이 모두 둘러앉아 피자박스를 접기도 한다. 어느 날 기우는 대학생 친구가 부잣집 과외 선생 일을 구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 친구 대신 일을 하게 .. 2023. 5. 7. 이전 1 ··· 5 6 7 8 9 10 11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