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 타임 (영어: In Time)은 2011년 10월 개봉한 앤드류 니콜 감독의 영화로 시간이 돈이 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SF 액션 영화이다. 이 영화의 세계관 내에서 돈은 존재하지 않고 대신 시간이 모든 것을 대체하게 된다.
<인 타임> 정보 및 줄거리
2169년, 유전공학적으로 노화를 멈추게 설계된 인간들은 25번째 생일을 맞으면 왼 손목에 새겨진 "카운트 바디 시계"에 1년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며, 시간이 0이 되면 그 사람은 즉시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이 시간은 사람들 사이에 직접 전달되거나 "시간 캡슐"에 저장되어 보편적인 화폐가 되었다. 따라서 부자들은 풍족한 시간을 갖고 영생을 누릴 수 있게 된 반면, 가난한 자들은 하루를 겨우 버틸 수 있는 정도의 시간을 노동으로 사야했고 충분한 양의 시간을 벌지 못하면 더는 살아남을 수 없다. 몇몇 지역 중 데이턴은 가장 가난하고 24시간 이상 시간를 가진 사람도 없는 공장 지대이고, 뉴 그리니치 지역에서는 거의 영생을 살만한 시간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다. 노동자인 윌은 포티스라는 깡패 집단의 위협으로부터 헨리 해밀턴을 구하는 걸 도와주었는데 그는 100년 이상의 시간을 가지고 있었다. 해밀턴은 윌에게 시간 시스템의 비밀을 말해준다. 사실은 아무도 일찍 죽을 필요없는데 부자들을 위해 시간이 부족해지는 것이었다. 다음날 해밀턴이 윌에게 자신이 가진 시간을 모두 준 후에 자살을 하게 된다. 타임키퍼 부대의 레이먼드 레온은 윌을 용의자로 추궁하게 되고 윌은 누명을 쓴채 도망을 다녀야 했다. 윌은 뉴 그리니치로 향하고 카지노를 방문하여 자신의 전 생명 시간을 걸고 무려 천년 이상을 얻게 된다. 그곳에서 사업가 필립 위스와 그의 딸 실비아를 만난다. 실비아는 그를 파티에 초대하게 된다. 그러나 레이먼드에게 체포되고 거의 모든 시간을 압수당한다. 윌은 실비아를 인질로 데려가 데이튼에서 포티스 갱단과 싸우면서 친구 보렐에게 시간을 얻으려고 하지만 보렐은 이미 술에 만취해 죽은 상태이다. 그들은 실비아의 귀걸이를 팔고 생활비를 벌어 하루하루 살게 된다. 읠은 실비아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하여 실비아를 풀어주기 위해 1,000년이란 시간을 요구해보지만 아버지는 거절한다. 그때 레이먼드는 나타나 윌을 잡으려고 했지만 실비아가 그를 쏘게된다. 윌은 레이먼드에게 생존할 약간의 시간을 주고 차를 빼앗아 달아난다. 실비아와 윌은 이 제도를 없애겠다고 함께 약속을 한다. 그들은 그녀의 아버지의 시간은행을 털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여분의 타임 캡슐을 주지만, 가격이 더 빨리 인상되어버려서 그들이 어떤 것도 크게 바꿀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들은 포티스의 패거리에서의 공격을 받게 되지만, 윌은 간신히 팔씨름 시합에서 포티스를 따돌린다. 윌과 실비아는 아버지 위스의 캡슐 금고를 털어 100만년을 훔치게 된다. 레이먼드는 윌과 실비아를 계속 추격했지만 하루의 월급을 다운로드 받는 것을 잊어버려 갑자기 죽는다. 윌과 실비아는 거의 시간이 다 되어 죽을 뻔 했지만, 레이먼드의 월급으로 살아남게 된다. 한편 윌과 실비아가 빈민가에 배포한 100만년은 무료 배급소를 통해 사람들에게 뿌려지고, 시스템이 흔들리게 된다. 빈민가 사람들은 데이튼의 공장이 문을 닫고 자유롭게 구역을 넘어 뉴 그리니치까지 행진하는 모습이 뉴스를 통해 중계된다. 그러나 리온의 죽음으로 책임자가 된 리온의 재거는 이를 보고 조용히 부하들에게 "집에들 가라"고 하며 총을 내려놓는다. 얼마 뒤, 윌과 실비아는 더 큰 시간 은행을 털 준비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등장인물
영화 <인 타임>은 선명한 시각적 이미지와 감각적인 액션으로 유명하다. 이 영화의 주요 등장인물과 배우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저스틴 팀버레이크(윌 살라스 역)는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시간을 구매할 수 없을 정도로 가난한 시민이다. 그는 시간을 얻고 부유한 사회의 꼭대기에 있는 엘리트들과 싸워야 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매력적인 외모와 연기력으로 이 영화에서 주목을 받는다. 아만다 사이프리스(실비아 와이스 역)은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함께 로맨스를 선보였다. 그밖에 킬리언 머피(레이몬드 레온 역), 샤일로 우스트월드 (마야 역), 자니 칼렉키 (보렐 역), 콜린 맥거크 (시티즌 역), 올리비아 와일드(레이첼 살라스 역), 윌 해리스 (율리스 역) 등이 출연한다.
국내외 반응, 시간이 돈이 된 미래
영화 <인 타임>은 2011년 개봉된 SF 액션 영화이다. 이 영화는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다양한 수상 내역이 있다. 국내에서는 제15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해외에서는 2012년 사운드 에디터스 어워드에서 사운드 편집상을 수상하였다. 이 영화는 선명한 시각적 이미지와 감각적인 액션 연출, 그리고 차별화된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광범위한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연인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아만다 사이프리스의 연기가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깊게 만들어 주었다. 시간을 화폐로 전환한 미래 사회라는 소재는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지만 이를 감독이 전혀 매력있게 영화 내에 녹여내지 못했다는 평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인 타임>은 독특한 아이디어와 고도의 연출 능력, 감각적인 액션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았다. 이 영화를 아직 보지 않은 관객들은 꼭 한번 시청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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