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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돈 룩 업> 정보 및 줄거리, 대환장파티 교훈극 하하

by 끄레용2 2023. 4. 25.

영화 &lt;돈 룩 업&gt; 포스터
영화 <돈 룩 업> 포스터

영화 돈 룩 업은 애덤 맥케이 연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주연이며 이외 케이트 블란쳇, 메릴 스트립, 티모시 샬라메, 롭 모건 등이 출연하는 SF 블랙 코미디 영화이다. 2021년 12월에 극장에서 단기 개봉 후 곧바로 네플릭스에서 12월 24일에 스트리밍을 시작하였다.

<돈 룩 업> 정보 및 줄거리

망원경으로 우주를 보던 천문학과 대학원생 케이트 디비아스키(제니퍼 로렌스)와 대학원 교수 랜들 민디 박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태양계를 관찰하던 도중 새로운 궤도로 진입한 혜성을 발견한다. 계산 결과 이 혜성이 6개월 내에 지구와 충돌하는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충돌할 경우 지구 전체를 파괴시킬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비상 상황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먼저 대통령(메릴 스트립)에도 찾아가 이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지만 자신들의 당면한 현실적인 문제들로 인해 그저 말도 안 되는 소리로 취급당한다. 그 후 언론의 힘을 빌려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인기 가십 프로그램 ‘더 데일리 립’에 출연한다. 그러나 디비아스키와 민디 박사의 바람대로 흘러가지 않게 되고 사회자조차도 두 사람의 주장을 장난스럽게 받아들이며 모두 다 죽을 것이라는 발언을 우습게 여기고 놀림만 당한다. 게다가 오히려 이 방송으로 인해 민디 박사는 인기인이 된다. 화가 난 케이트에 대해 대중과 매스미디어는 그를 오히려 조롱하기만 한다. 대통령은 대선을 위하여, 민디 박사의 인기를 이용해 이 지구의 재난 문제를 정치에 끌어들여 표심을 올리려고 한다. 하지만 이는 혜성을 막아야 할 상황을 더욱 악화시켜 버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정부의 계획으로 이용당한 혜성 파괴 계획을 깨달은 민디 박사는 혜성 충돌에 대한 경각심을 인식시키기 위해 케이트와 힘을 합쳐 자신들을 지지하지 않는 자들(Don't Look Up)에 맞서 하늘을 쳐다보라는 운동(Look Up)을 시작한다. 결국 혜성 폭파는 실패하고 지구는 멸망하는 상황이 와 버린다. 지구가 반파되는 난장판 속에서 주인공들은 함께 모여 평범한 저녁식사를 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쿠키 영상에서 대통령과 부유한 사람들은 급하게 다른 행성으로 도피하고 약 2만 년 뒤 새로운 행성에 착륙했으나 도착하자마자 외계 동물들에게 잔인하게 죽임을 당한다.

등장인물

어마어마한 호화 캐스팅이다. 배우들도 자신의 이름값만큼 기량을 발휘해 엄청난 연기를 보여 주었는데 특히 피터 이셔웰 역할을 맡은 마크 라이런스 배우가 가장 인상 깊었다. 또, 케이트 블란쳇 역시 기존 연기했던 캐릭터들과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신는데 ‘더 데일리 립’이라는 쇼프로의 진행자인 브리라는 인물로 나온다. 이미 대 스타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나 제니퍼 로렌스의 일반인 역할의 연기도 너무 잘 어울려서 감정이입이 절로 된다. 메릴 스트립은 얄미운 여자 대통령 연기를 너무나도 완벽히 소화해 냈다. 그 외에도 아리아나 그란데가 팝스타 라일리 비나 역을, 티모시 샬라메가 디비아스키와 엮이는 남자 율 역을 맡으며 감초 같은 재미를 더해주었다. 

국내외 반응, 대환장파티 교훈극 (영화평론가 이동진 님 한줄평 일부)

유럽권에서 호평 일색으로 프랑스의 영화 평점 사이트 알로 시네에서는 전문가 및 대중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다. 유명 영화 잡지 카이에 뒤 시네마와 포지티프에서도 호평을 내렸다. 한국도 대중과 평론을 가리지 않고 양측 모두 호평을 보냈다. 북미에서는 반응이 극과 극으로 갈렸다고 한다. 미국작가조합으로부터 영화 각본상 수상하였다. 골든 글로브에서는 각본, 뮤지컬/코미디 작품, 뮤지컬/코미디 남우주연(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상을 수상하였으며, 뮤지컬/코미디 여우주연(제니퍼 로렌스)상 후보였다.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작품, 코미디 작품, 각본, 앙상블 캐스트, 음악상을 수상하였으며, 주제가상 후보였다. 미국배우조합상에서는 앙상블 캐스트상 후보였다.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는 작품, 각본, 남우주연(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상을 수상했으며, 음악상 후보였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작품, 각본, 편집상을 수상했으며, 음악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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