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초부터 중국구매대행을 시작하여 상품을 소싱하고 업로딩하는것에 신경을 쓰다보니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일지를 적지 못했다. 오늘 거의 2달만에 그동안의 결과를 간략히 정리해 본다.
간략히 정리한 구매대행 결과
올해 5월 6월에 미국 비타민을 300개 수동으로 올려서 팔다가 7월부터는 유료 온라인 강의를 하나 들으면서 중국 구매대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5,6월 매출은 약 8만원씩이었고 7월 매출은 약 80만원정도였다. 하지만 벌써 말일이 되가는데 8월 매출은 약 25만원밖에 나오지 않았다.
현재 국내 사업자 하나로 약 한달 반동안 쿠팡에 9,000개 스마트스토어에 4,000개, 인터파크, 지옥션, 티몬에는 5,000개를 올려놓은 상태다. 대량프로그램을 쓰지만 지재권이 무서워 거의 반자동으로 일일이 상품을 확인했다. 그리고 셀러라이프에서 받은 키워드 20개씩 넣고, 상품명 수정하고, 별점과 후기 나쁜것도 가끔 걸러내고 올렸다. 주로 알리에서 카테고리별로 3-5개 페이지씩 수집하여 절반은 버리고 올렸다. 상세페이지는 수정없이 그대로 쓰고 대표 이미지만 글자없는 사진을 사용했다. 광고는 잠깐 시험 삼아 해봤으나 지금은 거의 하지 않는다. 마진은 약 20%정도로 설정해 두었다
최근에 스마트스토어 위젯을 알게 되어 폰에 설치하였다. 이걸 보면 하루에 150명 이상 방문(사실이 아닌것 같음)을 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구매는 거의 없다. 내가 PC에서 사용하던 대량 프로그램인 서프라이즈도 폰앱이 있는 것을 알고 설치했다. 볼때마다 주문이 없어 좌절 중이다.
내 문제점은
이 상황에서 매출을 더 올리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아직 모르겠다.
내가 생각하는 내 문제점은,
1. 대량을 대량답게 못했다. 지재권이 무서웠고 사업자도 하나라서 카테고리당 3-5 페이지밖에 가져오지 않았고 그나마 반을 걸리고 올렸다. 따라서 시간도 많이 걸렸다.
2. 올리면서 키워드와 상품명을 수정했지만 대형키워드를 사용해서 노출이 잘 안되었던것 같다.
3. 즉, 반자동을 하면서 대형 키워드를 사용한게 문제였다고 생각한다. (사실 잘 모르겠다.)
앞으로는
1. 그동안 알리에서 카테고리 소싱만 했는데 앞으로는 몰털이(벤치마킹)로 타오바오에서 소싱을 할 생각이다.
2. 등안시했던 키워드와 상품명에 소형키워드를 사용하겠다.
3. 쿠팡 상품이 거의 만개가 되었으므로 해외사업자나 국내 사업자를 하나 더 추가해야 한다. (한국 카드 발급 받기 위해 한국 방문 필요)
아직 본격으로 시작한지 2달밖에 되지 않았다. 3달은 해봐야 하고 6개월 그리고 1년이상 해야 한다. 지금 내가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이 길 말고는 없어 보인다. 계속 잘 버티자. 올해안에 월 5천 내년에는 월 1억 매출 달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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