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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일지 2023년 6월 3일 - 구매대행 미국 건기식 상품 130개 올린 결과

by 끄레용2 2023. 6. 4.

오늘로써 일지를 4일째 쓰고 있으니 작심 3일은 넘겼다. 하지만 3일 넘겼다고 방심하지 말고 짧게라도 매일 쓰자.

매출 없음

아침에 일어나면 혹시 주문이 들어왔는지 확인해 본다. 스마트스토어랑 쿠팡 모두 확인해 보지만 지난 5월 24일 마지막 주문 이후 열흘이 넘도록 아무런 소식이 없다. 사실 아침뿐만이 아니고 하루에도 생각나면 여러 번 확인해 본다. 요즘 항상 컴퓨터 앞에 앉아 있기 때문에 더 수시로 본다.

작업량

어제 스마트스토어에만 30개 정도 업로딩을 했다. 전에 같은 상품을 쿠팡에 올렸기 때문에 사진 작업등을 이미 해둔 터라 약간 수월했다. 6시간 걸렸으니 한 시간에 5개 업로딩이므로 나 같은 초보에게 나쁜 기록은 아니다. 쿠팡에서 처음 올릴 때는 한 시간에 많아야 3개 정도 올렸다. 쿠팡에 올리고 아직 스마트스토어에 못 올린 상품이 30개 정도 더 있으니 오늘 이것도 마저 끝내야 한다. 이것 끝내면 두 스토어에 같은 상품이 130개씩 올라간 셈이 되는데 일단 여기까지 올리고 나서 광고를 할지 값을 내릴지 고민을 좀 해봐야겠다. 20일 동안 260개를 수동으로 올렸으니 하루에 12개 올린 셈이다. 안 올린 날도 있었고 게을러서 조금 올린 날도 있었고 같은 상품 두 번째 올린 건 쉽고 해서 통계를 내기는 어렵지만 어쨌든 난 웬만해선 일어나서 잘 때까지 시간 나면 작업을 했었다.

 

수정:

오늘 자기 전에 스마트스토어에 모두 업로딩 완료. 두 개의 스토어에 개수는 약간 다르지만 거의 130개씩 다 올라갔다.

그리고 몇 가지 상품은 값을 내렸다. 마진이 몇백 원 정도로 내린 것도 있다. 어쨌든 판매를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해봐야겠다.

계획

일단 6월 24일 전 중국 구매대행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중국 상품들을 소싱하고 업로딩 해 볼 예정이다. 미국에 매출이 없으니 해 볼만할 것 같기도 하다. 아니면 계속 미국 건기식만 끝까지 올려야 하나 고민이다. 

 

이 글은 나의 기록이기도 하지만 나처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시작했다. 그런데 쓰다 보니 내 사소한 일기가 되는 것 같아 실제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 굳이 내 글이 아니더라도 많은 자료들이 널려 있으니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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