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상품을 등록하다가 다시 방황 중이다. 중국구매대행강의를 듣기 전까지 그냥 현재 하던 미국 것을 계속 올릴지 아니면 중국 것을 연습해 보는 게 좋을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애드센스도 강의 신청하여 듣고 싶기도 하고.. 뭐 한 가지 집중을 할 수가 없다. 빨리 강의가 시작되어 딴생각 안 하고 선생님들이 알려준 대로만 하고 싶다. 참 그런데 이 강의는 온라인 강의라서 값이 싸다. 오프라인 강의는 현장에서 강사들의 강의를 듣지만 나같이 온라인 강의를 듣는 학생은 이전 기수의 녹화방송을 보게 된다고 한다. 뭐 할 수 없지.
첫 배대지 사용 경험
어제 처음 아마존의 상품 주문이 들어와서 미국 델라웨어에 있는 오마이집 배대지로 보냈는데 예상대로 되지 않아 불안하다. 일단 아마존 배송은 무척 빨랐다. 일요일 오전에 주문했는데 오후에 쉽핑이 시작되었고 다음날 월요일 오전 9시 55분에 배달 완료되었다. 하지만 오마이집이 문제였다. 홈페이지에 적혀 있는 안내에는 상품이 도착되는 즉시 입고 상황을 알려준다고 했지만 월요일 밤 11시가 되도록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원래 델라웨어에서 뉴저지로 보내어진 다음 항공으로 배송되기 때문에 하루 정도 늦을 수 있다. 하지만 델라웨어에서 상품을 받는 즉시 입고 상황을 알려준다고 하지 않았는가. 어제는 일요일이라 그렇다고 치고 오늘도 채팅서비스가 되지 않았다. 전화도 안 받는다. 1:1 문의 메일도 보내 보았으나 답장이 올 것 같지 않다. 사이트는 그럴듯했는데 제대로 하는 게 없어 보인다. 그제야 후기를 읽어 보았는데 평이 좋지가 않다. 전화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을 했고 채팅도 안된다고 하고 분실물제도 있다. 한마디로 관리도 잘 안되고 CS도 형편없는 것 같다. 심지어 2021년도인가는 신용카드 해킹을 당해서 여러 고객이 피해를 봤다고 한다. 난 왜 미리 이런 것들을 보지 못했을까. 이래서 셀러들이 배대지를 잘 선택하라고 한 것이구나 생각된다.
내일 중으로 입고되었다는 연락이 없으면 나에게 손해지만 한번 더 구매를 해서 다른 배대지로 보내야 겠다. 20불 정도밖에 되지는 않지만 나에게는 현재 큰돈이다.
알리익스프레스
6월 말에 강의가 중국구매대행이므로 타오바오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소싱을 한다고 했다. 이 사이트에서 구매를 해보진 않았지만 회원가입은 이전에 해 두었다. 타오바오는 가입 시 제대로 된 방법으로 하지 않으면 가입 도중에 동결되어 다시는 같은 핸드폰으로 가입할 수 없게 되므로 유튜브 같은 곳에서 설명을 잘 듣고 가입을 해야 한다. 가입 도중에 와이파이를 끄고 셀룰러로 진행하는 게 핵심이었던 것 같다. 타오바오는 내수시장이라 배대지를 거쳐야 배송이 되지만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으로 직배송이 되어 편리하다. 잠깐 둘러봤는데 한국어로도 잘 번역되어 나오고 잘 만들어진 사이트로 보인다.
스마트스토어 꾸미기
강사선생님들의 채널을 돌아보다가 스마트스토어의 화면도 꾸밀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상단 컬러하고 스토어 이름의 색과 디자인을 바꾸어 올려놓았다. 그런데 내가 감각이 없는 건지 전에 비해서 이쁘게 된 건지 잘 모르겠다. 잘 모른다는 건 전이나 후나 비슷한 수준이니 아무거나 올려도 된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변화를 주기 위해서 새로 만든 로고로 치장(?) 했다.
추가 사업자등록증 준비
한 개만 더 만들어 보려고 계속 노력 중이다. 사업자등록증마다 신용카드를 다르게 써야 한다는데 이 부분이 아직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냥 미국에서 발생한 카드를 사용하면 안 되나? 이 부분을 물어봐야겠다. 입출입 은행 계좌는 하나 추가 개설 할 수 있었다. 내일 정도 같은 주소로 사업자를 하나 더 만들 수 있는 시도 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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