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Lyft 드라이버를 시작했으니 당분간은 이에 관한 내용을 적어둔다.
오늘의 수입
오늘도 $100은 넘겼지만 이것은 챌린지 보너스로 $30을 받았던 덕분이다. 이게 아니었으면 $99.82로 마감했을 것이다.
오늘의 운행 일지
- 그나마 장거리 (Plamdale)를 하나 해서 이걸로 $43.16을 받아 오늘 수입의 거의 반을 채웠다. 주행 거리는 54 mile이고 시간은 1시간 10분 걸렸는데 올 때 빈차로 오게 되어서 이게 과연 돈을 제대로 벌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 낮에 다닐 때는 없었는데 지금 와서 보니 두 손님이 각각 $1씩 팁을 주었다. 적은 금액이지만 나중에라도 보내주니 고마웠다.
- 장거리 주행으로 인해 오늘 마일리지는 하루에 160 mile이 넘었다. 오늘은 경험 삼아 북쪽으로 한번 가 보았지만 다음부터는 웬만하면 가지 말아야 할 것 같다. 확률상 돌아오는 손님을 태우기 어려울 것 같다.
- 어제오늘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별로 손님이 없는 것 같다. 대기가 너무 길다.
- 그리고 그동안은 별점만 주었지 리뷰는 단 경우는 없었는데 한 손님이 짧지만 좋은 후기를 남겨 놓은 것을 발견했다. 별점이나 리뷰의 작성자는 따로 표기가 되어 있지 않지만 나는 어느 손님이 쓴 글인지 알 수 있었다. 할아버지 한분이 타고 내리는 것을 도와주었는데 고맙다고 하셨다.
내일과 주말 운행 계획
- 금요일 오후 1-2시 LA 다운타운지역 근처 보너스 존으로 가서 $9를 받는 Streak 챌린지는 해보아야겠다. 내일 오전에 내려가는 손님을 만나야 할 텐데.
- 이번주 금토일 3일 동안 25번 운행하면 $50, 이후 5번을 더 운행하면 $20을 받는 챌린지가 있다. 최대한 해보겠지만 토요일에는 일이 있어서 이게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다.
단기 수입 목표
- 내가 쉬지만 않는다면 8/9시부터 3/4시까지 약 6시간 일하고 $100 이상의 수입은 될 것 같다. $100/6시간=$16.6인에 사실 이것은 LA지역 최저임금인 $16.78보다도 낮은 금액이다. 게다가 나는 연료비와 차량 유지비도 있는데...
- 아직까지는 채린지 보너스 때문 이긴 하지만 $141이 최고 일당이었으나 당분간 $150/6시간 = 시간당 $25을 목표로 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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