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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존 일기 2023.12.05 - Lyft 드라이버 운행

by 끄레용2 2023. 12. 6.

어제에 비해 오늘의 수입은 현저히 적었다.

 

오늘 상황

어제 하루 수입은 $108.32였는데 오늘 아침에 앱에 들어가 보니 어제 손님 중 한 분이 팁을 보냈다. (팁은 24시간 동안 줄 수 있다.) 그래서 어제 총수입은 $111.52로 내가 8월에 시작한 이후 일일 최대 수입이다.

 

하지만 오늘은 5번 운행에 $30.48이 전부였다. 오늘의 수입이 저조한 이유는 아래와 같다.

  • 우리 동네에서만 운행을 했다. 역시 LA 다운타운 쪽으로 갔어야 했다.
  • 사실 그쪽으로 가는 손님을 태우고 가려했는데 그 방면 손님이 없었다.
  • 밖에서 대기하다가 하도 손님이 없어서 12시쯤 점심 먹으러 집에 왔다가 더 이상 나가지 않았다. 그냥 쉬었다.

 

내일 계획

  • 하루 목표 $200은 아직 힘들 것 같다.
  • 일단 어제 6시간 동안 $111을 했으니 당분간은 $120을 하루 목표로 해야겠다.
  • 남쪽으로 가는 손님은 무조건 태워야 한다.
  • 오늘 북쪽 Palmdale로 가는 call이 있었으나 거리도 멀고 빈차로 돌아올까 봐 두려워 잡지 못했다. 앞으로는 북쪽도 경험 삼아 한번 다녀와봐야겠다.
  • 당분간은 거리와 장소 가리지 말고 다 받는 게 좋을 것 같다. 고르다가 다 놓치게 되는 것 같다.
  • 한번 집에 들어와서 쉬니까 더이상 나가고 싶지 않게 된다. 웬만하면 들어오지 말고 밖에서 먹어야 겠다. 들어온다 하더라도 빨리 먹고 나가던가.

 

보너스존

  • 수요는 많은데 운전차량이 적은 곳은 지도에 퍼플색으로 나오고 보너스 금액이 표시가 된다. 
  • 이 지역으로 가 있다가 call을 받으면 기본 운행 요금에 보너스 금액을 더 받을 수 있다.
  • 그런데 저런 지역이 있다고 일부로 가지는 않는다. 열심히 갔는데 허무하게도 금방 없어지는 경우도 많다.

보너스 존
보너스 존. 표시된 금액을 추가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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